다들 인스타 무한 스크롤 하잖아요.
자기 전에 살짝만 본다고 켰다가 30분 그냥 가는 거.
저도 그래요.
그러다 보면 자꾸 멈추게 되는 계정들이 있어요.
이상하게 그 사람 게시물만 나오면 손가락이 멈춰요. 별다른 이벤트도 없는데 그냥 보고만 있어요.
오늘은 요즘 제가 자꾸 멈추게 되는 사람들 얘기를 좀 해볼게요.
순전히 제 취향이고,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한데요.
누구나 다 다른 취향이긴 한데
예쁘다는 기준은 진짜 다 달라요.
저도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걔가 예뻐?” 이러는 경우 많거든요.
근데 그게 또 재미있는 게, 같은 사람을 보고도 누구는 “와 진짜 예쁘다” 하고 누구는 “음… 잘 모르겠는데?” 그러잖아요.
그래서 오늘 얘기는 정답이 아니라 그냥 저의 요즘 취향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저는 요즘 조이현이 자꾸 눈에 들어와요
작년부터 조금씩 보이더니, 요즘 인스타에서 자꾸 멈추게 돼요.
조이현 공식 인스타그램 보면 무슨 화보 같은 거 없어도 그냥 본인 일상 사진인데 분위기가 좋아요.
뭐랄까, 꾸미고 찍은 느낌이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 모습인데 그게 예쁘다고 해야 하나.
저는 이 사람 보면서 “예쁘다”는 게 진짜 화려한 거랑 다른 거구나 생각했어요.
조명도 평범하고, 옷도 그냥 일상복인데도 분위기가 무너지지 않는 그 느낌이 있어요.
이게 진짜 어렵거든요.
대부분의 사람은 카메라 의식하면 어색해지고, 자연스럽게 찍으면 또 평범해 보이는데, 이 사람은 그 중간을 잘 잡는 것 같아요.
고윤정도 보는 순간 멈추게 돼요
고윤정은 또 다른 결이에요.
고윤정 공식 인스타그램 보면 조이현보다는 좀 더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이 강해요.
색감도 화려하지 않고, 굳이 막 꾸민 사진도 별로 없는데, 그 단정한 분위기가 사람을 멈추게 해요.
저는 가끔 어떤 사람은 표정 자체가 사진의 90%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고윤정 보면서 그 생각이 더 강해졌어요.
미소도 활짝 웃는 그런 거 아니고 살짝 입꼬리만 올라가는 그런 정도인데, 그 절제된 표정이 사진을 만드는 거죠.
진짜 신기해요.
공통점이 있다면 “자연스러움”
저는 이 두 사람 보면서 공통점이 뭘까 생각해봤거든요.
근데 결론은 “자연스러움”이었어요.
뭔가 무리해서 만든 느낌이 없어요.
화려한 메이크업도 별로 없고, 자극적인 컷도 별로 없고, 본인의 평범한 모습이 잘 잡혀 있는 느낌이에요.
요즘 인스타 보면 자극적인 게 너무 많잖아요.
너무 꾸민 사진, 너무 보정된 사진, 너무 연출된 일상.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그 반대로 자연스러운 사람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이게 그냥 트렌드일 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로 우리 눈이 자연스러움에 더 끌리도록 되어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결국은 본인 페이스
저는 이런 사람들 보면서 가끔 좀 자극받을 때가 있어요.
“나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는 느낌이요.
근데 솔직히 그 사람들이라고 매일이 그런 분위기는 아니겠죠.
인스타는 본인이 보여주고 싶은 순간을 모아둔 곳이니까.
그래서 이런 계정들을 보면서 너무 비교하지는 않으려고요.
그냥 “예쁘다, 분위기 좋다” 하고 다음 게시물 보러 가는 정도로요.
이게 건강하게 인스타를 보는 방법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 계정 보면서 영감 받되, 본인의 페이스는 본인이 챙기는 거.
마무리
오늘은 그냥 인스타 보다가 자꾸 멈추게 되는 사람들 얘기 했어요.
저는 요즘 조이현이랑 고윤정이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사실 시간 지나면 또 다른 사람이 들어올 거예요.
사람마다 시기마다 끌리는 분위기가 달라지니까요.
여러분도 요즘 자꾸 멈추게 되는 계정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가끔은 그런 작은 발견이 일상에 환기되는 느낌을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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